천천히 읽는 과학

지구 온난화는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나?
모든 것이 이산화탄소 때문일까? 

해마다 가파른 곡선을 그리고 있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의 속도를 늦추려면 
하루빨리 인간 활동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고, 
이미 배출되어 대기 중에 들어간 이산화탄소를 없애야 한다고 합니다. 
한편 초등학생을 비롯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올봄의 315 청소년 기후행동 시위에서
“기후 변화는 지금 당장 우리가 해결하고 대처해야 하는 문제”라며 
비상행동에 나서라고 큰 소리로 외친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에게 기후 위기를 알리고 그에 따라 행동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위기는 무엇으로부터 비롯된 것일까요?

기후 위기를 불러온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산화탄소의 억울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구 온난화가 내 탓이야?》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원시 지구 초기부터 지구에 존재해 온 이산화탄소가 그동안 지구에서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 언제부터, 왜 문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지를 세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에 대해 알아 가면서 독자들은 지구가 어떻게 생명체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되었는지, 태양은 지구와 어떤 관계인지, 대기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될 것입니다.

탄소는 생명체의 기본이다 
대기에 들어 있는 이산화탄소는 구름으로 들어가서 약한 산성비를 만들며 땅으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지면을 흐르면서 돌이나 흙, 또 유기물 생물체들의 쓰레기 등에서 탄소를 더욱 보충해 바다로 들어갑니다. 바다로 간 탄소는 대륙붕이라고 하는 얕은 바다에 사는 어류나 조개, 플랑크톤의 뼈와 껍질을 만듭니다. 그리고 탄소가 들어 있는 바닷속 유기체들의 사체가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쌓이면서 석회질 진흙을 만듭니다. 이런 상태에서 바닥 틈새로 흘러들면서 마그마 방으로 들어갔다가 나중에 화산 폭발 같은 활동으로 다시 대기 속으로 들어가거나 광합성 과정을 거치면서 생물권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먹이사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위치를 지나면서 호흡이나 배설물, 죽은 사체를 통해 다시 공기 중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것이 탄소 순환으로, 물과 마찬가지로 탄소도 지구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탄소 순환은 이산화탄소에서 시작되어 다시 이산화탄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대기에 들어갈 때 이산화탄소가 된 탄소는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자연 상태의 온실 효과는 지구에 생명체가 살게 했다!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지구는 대기가 둘러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를 구성하는 여러 기체가 뜨거운 태양의 복사 에너지를 흡수하고 통과시키고, 지구의 복사 에너지도 흡수하고 통과시키면서 평균 기온 15℃를 유지하게 해 준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에 생명체 존재의 필수 조건인 물과 공기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기 가운데 이산화탄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겨우 0.04%였습니다. 공기 알갱이가 모두 1만 개라고 생각했을 때 그 가운데 7,800개는 질소, 2,100개는 산소인데 이산화탄소는 4개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가 어떻게 해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것일까요?

문제의 지구 온난화는 인간 활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산업 혁명 이후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그 전에 비해 35% 넘게 늘어났습니다. 인간들이 화석 연료를 마구 때서 이산화탄소를 뿜어 대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녹지와 산림을 파괴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인간들이 대기 구성을 변화시켜 지구를 둘러싼 담요를 더 두텁게 만들어 온실 효과를 증가시켰고 그로 인해 기후 위기까지 닥치게 된 것입니다.

전 지구인이 행동에 나서야 이 기후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인간들은 지구를 후손들에게 빌려서 쓰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문제 해결에는 적극적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21세기 안에만 지구의 평균 기온이 1.1℃에서 6.4℃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지구적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강수량 변화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동토와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할 것입니다.

살아 있는 탐구 활동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아파트 옥상 조명등으로 날아와 죽어 가는 무당벌레를 살려야 해요!” 한 소녀의 5년에 걸친 ‘무당벌레 살리기 프로젝트’ 탐구 활동 보고서와 5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가 실린 《무당벌레 살리기》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동화를 읽으면서 자신의 탐구 활동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뚜렷한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탐구 활동 보고서를 보면서 실제 탐구 활동에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탐구 활동 보고서가 동화가 되기까지
임정진 작가는 어떤 강의에서 우연히 한 교수님에게서 환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환희는 아파트 옥상 조명등에 타 죽어 가는 무당벌레를 살리기 위해 어른들 세상에 맞서는 당찬 아이였습니다. 환희를 칭찬하기보다는 오히려 꾸짖은 어른들 이야기를 듣고 또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환희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어 사라져 가는 소중한 생명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탐구 활동은 조금씩, 하나씩, 끝까지
환희는 어른들이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든 무당벌레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설득하고 또 설득하여 어른들 생각을 바꾸는 데에 5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수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간 결과, 어른들 생각을 바꾸고 수많은 작은 생명을 살려 낸 무당벌레 소녀 환희의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제 대학생이 된 환희는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손을 잡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탐구 활동은 초등학교 과학 교육 과정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습니다. 
1학기는 3~4학년 ‘기본 탐구 활동’, 5~6학년 ‘통합 탐구 활동’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2학기는 ‘재미있는 나의 탐구 활동’으로 시작합니다. 과학 탐구 활동 대회도 합니다. 
이 책처럼 과학 탐구와 문학이 재미있게 만난 책을 읽는다면 
탐구 활동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살아 있는 탐구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정과 학교와 지역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권합니다.
- ‘《무당벌레 살리기》를 추천하는 까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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